<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주인공은 물론 이단 헌트(톰 크루즈)이다. 3편까지가 이단 헌트의 원맨쇼에 가까웠다면, 이번 4편은 이단 헌트와 3인의 팀워크가 돋보인다. 이단 헌트 외의 3인의 활약상도 눈부시다.
섹시 요원 제인 카터(폴라 패튼), 컴퓨터 천재 벤지 던(사이먼 페그), 시리즈의 뉴 페이스 브란트(제레미 레너), 이들은 이단을 더욱 이단답게 만들고 미션 임파서블을 더욱 미션 임파서블답게 만드는 빛나는 조연들이다.
그래도 이단 헌트의 아우라는 여전하다. IMF(Impossible Mission Force)로부터 버림받은 이단 헌트가 3명의 팀원을 이끌고 러시아와 프라하, 두바이와 뭄바이를 넘나들며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과학자 코발트에 맞서는 대결장면들은 숨가쁜 압권들이다.
오프닝으로 삼은 러시아 감옥 탈옥 장면, 두바이에서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외벽을 타는 장면들은 서스펜스 만점이다. 대역 없이 스릴감 넘치는 액션신을 완벽하게 소화한 톰 크루즈가 우리 나이로 쉰 살이라니 경외감이 절로 솟구친다.
모름지기 액션 블록버스터는 이래야 된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첨단과 투박한 땀방울이 뒤섞이며 액션이 롤러코스터를 탄다. 이런 영화 보기 드물다. 이런 영화는 대형 스크린에서 봐줘야 제 맛이다. 극중 브란트가 눈을 깜빡이면 문서가 출력되던 '컬러 렌즈'도 출시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2011년 영화
감독 브래드 버드 배우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 제레미 레너(브랜트 역), 사이먼 페그(벤지 던 역), 폴라 패튼, 조쉬 할로웨이, 액션, 미국, 132분, 개봉 2011. 12. 15. 15세관람가, 영화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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