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아스널이라, 또 원정이라 더 값진 골이다. 후반 7분 박지성은 하프라인에서 홀로 공을 몰아, 페널티 왼쪽 박스까지 진격하여 오른발슛으로 내질렀다. 골망이 출렁 거리는 순간이었다. 맨유는 박지성의 골로 후반 18분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어제는 박주영이 31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10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2라운드 OGC 니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정규리그 7,8호 골(시즌 8,9호 골)을 잇달아 터트리더니 오늘은 박지성이다! 한 동안의 맘 고생을 한 방에 날려 버리는 대단한 골!
요즈음 태극전사들 너무 잘한다. 이청용도 질세라 어제 혼자서 무려 50m가 넘는 폭발적인 드리블을 선보이더니, 태극전사들이 날구 있구나!
이런 기세를 몰아 월드컵에서 성과를 내야 할텐데, 허정무 감독이 잘 엮어낼 지 걱정이다. 선수들은 이토록 잘하고 있는데 말이다.
맨유는 나니, 루니, 박지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3-1로 제압,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좌측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86분간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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