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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파동 이론상의 매도 신호들


[일상/기술적 분석] 2009/05/29 17:02 Posted by 비회원
엘리어트 파동 이론의 제5파동은 속임수나 기형적인 형태의 파동이 곧잘 나타나는 구간으로, 특히 제5파동의 세기형 패턴은 매우 중요한데, 그 형태는 상승기조를 유지하기도 하고, 때로는 횡보 양상의 플랫 형태로 보이는 수가 있어 대부분의 투자들은 이것을 조정 후 재상승의 과정으로 혼동하기 쉽다고 합니다.

제5파동에서 쇄기형 모양이 나타난다는 것은 주가가 이동평균선을 향해 수렴해가는 과정이므로 이동평균선이 정배열하고 있는 모습이고, MACD가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 투자자들이 매수 기회로 착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제5파동에서 쇄기형으로 상승한 후 주가가 급락하는 듯 하다가 다시 고점을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므로 투자자들은 이 모양을 보고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따라 제4파동의 조정 후 제5파동이 시작된 것이로 오인하게 만드는 트랩(Trap)으로, 사실은 시세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불꽃에 불과합니다.

반대로 쇄기형 상승 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세가 분출하는 듯 보이지만, 그것이 사실은 시세가 투자자를 속이는 페일(Fail)일 경우도 많습니다.

트랩과 페일은 쇄기형의 진전이 그동안 상승세에 비해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때 나타나는데 쇄기가 낮은 각도로 진행되면 트랩, 약간 가파르게 진행되면 페일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파동이 진행되는 중에 현재의 파동이 몇 번 파동에 해당하는지를 알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챠트에서 나타나는 몇가지 신호에 의존하여 판단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기술적 분석의 한계이자 또한 가능성이 아닐까 합니다.

챠트에서 주가가 아일랜드캡(Island gap, 섬꼴형으로 상승 기간 중 갭 상승과 갭 하락이 동시에 출현하는 것), 긴 꼬리를 단 비석형이나 행잉맨(hanging man) 형태의 봉 패턴, 긴 장악형의 음선, 이브닝 스타(Evening stat, 주가가 갭 상승 후 혼자서 고공에 존재하는 것)등을 만들 경우 신뢰도 높은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